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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채용 시즌을 앞두고 취업 및 고시 준비생들의 공인영어시험 접수가 한창이다.
일반 기업에서 영어 능력 평가 지표로 G-TELP, TOEIC, TEPS 등의 성적을 요구하는 것은 기본이 된지 오래이고, 행정고시, 외무고시, 군무원 채용시험 등 국가고시에서도 이들 시험 성적을 영어 과목 대체 점수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G-TELP 시험의 경우 2월 중 2회의 정기시험이 실시되므로, 아직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지원 예정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2월 7일 전국에서 실시되는 시험은 1월 27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하며, 차기 2월 21일 서울 지역 시험은 1월 29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이제 3월경이면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및 국방부의 군무원 채용 요강이 확정 발표된다. 따라서 이들 채용 시즌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2월을 막바지 준비 시기로 삼아 목표한 성적을 취득하는데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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